매년 5월이면 우리 곁을 찾아오는 박물관·미술관 주간(Museum Week)!
2025년에는 더욱 풍성하고 깊이 있는 프로그램들로 전국의 박물관과 미술관이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올해의 주제는 ‘급변하는 공동체와 박물관의 미래’.
문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특별한 여정이 기다리고 있어요.
지금부터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의 핵심 프로그램 4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 1. 뮤지엄×만나다 – 50개관의 보물, 한 자리에
올해 박물관·미술관 주간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는 바로 ‘뮤지엄×만나다’입니다.
전국의 박물관과 미술관 중 50개관이 각 기관을 대표하는 소장품을 엄선하여 공동 전시를 마련했어요.
전시 컨셉: '작품과 작품, 사람과 사람, 지역과 지역이 만나다'
특징: 평소엔 각지에 흩어져 있어 보기 어려웠던 귀중한 문화재와 예술작품을 한 공간에서 감상 가능
장소: 수도권 주요 전시관 및 특별 전시 공간 (자세한 장소는 지역별 박물관 홈페이지 참조)
이 전시는 단순한 컬렉션 소개를 넘어, 박물관이 지역 사회와 어떻게 소통하는지를 보여주는 플랫폼이 될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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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뮤지엄×즐기다 – 전시와 체험으로 미래를 느끼다
미래형 박물관을 미리 만나보고 싶다면, ‘뮤지엄×즐기다’ 프로그램을 주목하세요!
이번 전시는 단순히 ‘보는’ 전시가 아니라, ‘참여하고 체험하는’ 전시로 기획되었습니다.
주제: 급변하는 공동체 속 박물관의 역할과 진화
구성: 전시 + 인터랙티브 체험 프로그램 (디지털 기술과 결합된 역사 재현, 지역 공동체의 목소리를 담은 VR 등)
대상: 가족 단위 관람객부터 청소년, 어르신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
특히 이번 체험형 전시는 기후위기, 인구구조 변화, 디지털 전환 등 현대 사회가 직면한 이슈와 박물관의 접점을 조명하며, 문화시설이 미래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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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뮤지엄×거닐다 – 지역과 문화를 함께 걷는 여행
단순한 관람을 넘어서, 진짜 ‘문화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뮤지엄×거닐다’는 전국 박물관·미술관과 지역 명소를 잇는 도보 및 소규모 여행 프로그램입니다.
형식: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문화기행
내용: 지역 박물관·미술관 → 인근 전통시장, 고택, 문화재 등 → 지역 먹거리와 체험까지
목표: 박물관과 지역사회 간의 연결성 강화, 관광객에게 색다른 경험 제공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깊이 있는 설명을 들으며, 지역의 역사와 이야기를 천천히 ‘거닐며’ 감상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소규모 예약제로 운영되니 미리 신청하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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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제19회 한국박물관국제학술대회 – 박물관의 미래를 논하다
박물관과 미술관은 단지 전시 공간만이 아닙니다.
이번 박물관·미술관 주간의 핵심 학술행사인 ‘제19회 한국박물관국제학술대회’는 박물관계 전문가들과 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박물관의 역할을 논의합니다.
주제: 급변하는 공동체와 박물관의 미래
참여: 국내 17개 학회 공동참여, 해외 전문가 초청 강연
내용: 박물관의 디지털 전환, 지역사회와의 협업 모델, 교육과 공공성 강화 방안 등
이 회의는 일반 대중에게도 일부 공개되어 있어, 박물관의 미래에 관심 있는 분들이 직접 참여하거나 생중계를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 놓치지 마세요!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5월 한 달간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5월 한 달간 전국에서 진행됩니다.
각 지역 박물관·미술관 홈페이지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이트에서 상세 일정을 확인하고, 참여 프로그램을 예약하세요!
문화로 연결되는 우리, 박물관에서 만나요.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에서 과거와 미래를 잇는 특별한 시간을 경험해보세요!